이원일 김유진 (출처: 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원일 김유진 (출처: 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원일, 김유진PD 학폭 논란에 ‘방송활동 중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인 김유진PD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 KBS 2TV ‘편스토랑’ 출연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원일 셰프와 예비신부인 김유진 PD 관련한 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원일 셰프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편스토랑’ MC 출연을 잠정적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원일 셰프와 관련해 “다음 주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한다”며 “기존 촬영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논의 중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해자는) 요즘 스타 셰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적었다.

▶다음은 이원일 셰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원일 셰프와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 관련한 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원일 셰프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KBS ‘편스토랑’ MC 출연을 잠정적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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