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가 국립공원 공중화장실 및 탐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천지일보 2020.4.23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가 국립공원 공중화장실 및 탐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천지일보 2020.4.23

탐방 시 행동수칙… 탐방객 간 2m 거리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가 국립공원에 대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방침에 따라 코로나 예방 ‘탐방거리 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예방 ‘탐방거리 두기’는 국립공원 탐방 시 탐방객 간 2m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동하고 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또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행동으로 이를 위해 주요 탐방로상에 2m마다 경계선을 표시하고 전망대 등 주요 체류 장소에 직원들을 배치하는 등 효과적인 ‘탐방거리 두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 공중화장실 및 탐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도서(섬)마다 위치해 있는 보건소와 연계,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탐방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