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2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23

민주당 52.1%, 통합당 27.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년 6개월 만에 60%를 돌파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0~22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6.0%p 오른 64.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6%p 내린 32.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내린 3.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3%p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5.3%p 오른 52.1%, 미래통합당은 0.5%p 내린 27.9%, 정의당은 1.1%p 내린 4.9%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열린민주당은 3.3%을 보였고, 국민의당은 2.8%, 민생당 1.3%였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2%p 내린 5.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