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가 탈북민 범죄 예방을 위해 ‘보안경찰 희망배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따른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의 범죄가 늘어날 것과 폐업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킹과 보이스피싱 등 지역 탈북민들을 위해 진행한다.
김천경찰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보행자 교통안전, 스마트폰 해킹 예방 등 연령과 시기 등 맞춤형 범죄 예방 홍보물품을 탈북민에게 우편 발송하는 등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하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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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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