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을 보조할 기간제근로자를 신속히 채용한 가운데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중인 기간제근로자.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 2020.4.22
장성군이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을 보조할 기간제근로자를 신속히 채용한 가운데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중인 기간제근로자. (제공: 장성군) ⓒ천지일보 2020.4.22

3개월간 23명… 읍‧면에서 근무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보조 업무
장성군,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을 보조할 기간제근로자를 신속히 채용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6일 코로나19 관련 원포인트 예산안이 군의회로부터 승인을 얻은 즉시 채용공고를 올렸으며, 법정공고기간인 7일 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예산 통과일로부터 2주 만에 채용을 마무리해 지난 21일부터 23명의 기간제근로자들이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들은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프리랜서 및 특수형태직업군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관련 10여개 지원사업의 진행을 3개월간 보조한다.

장성군 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2~3명씩 배치되어, 민원인이 원만하게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기간제근로자 긴급 채용으로 지원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 정책을 신속히 수립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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