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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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명이나물, 곰취 등 8400kg의 봄철 산나물을 수도권 롯데슈퍼 230개 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도권 직거래 장터가 전면적으로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산나물 공급은 농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상시 직거래 판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아파트 스토리(수도권 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해 평창군 농특산물 연중 판매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아파트 스토리는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관리업체로 수도권 아파트 50만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수도권 직거래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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