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회의장에서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서 제25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용산구의회) ⓒ천지일보 2020.4.20
20일 본회의장에서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서 제25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용산구의회) ⓒ천지일보 2020.4.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의·의결, 구정질문 및 답변,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당면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55회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안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이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 용산구의회가 힘을 합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출 안건으로는 의원 발의로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건의안 1건이며, 구청장 제출로 조례안 9건, 예산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 2건 등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