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가운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7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4.18
장휘국 교육감(가운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7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4.18

나눔·연대 정신으로 코로나19 극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교육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7일 기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학생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부터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방역, 위생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광주시민과 학생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항상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다. 시민·학생이 함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곧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워 나갈 것으로 믿고 광주교육가족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The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 후원과 방역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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