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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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8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딸이 부모와 연락이 안 된다고 119에 신고했고, 경찰 등은 가족이 사는 아파트 문이 잠겨 있어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집 안에는 80대 아버지, 70대 어머니, 30대 아들이 모두 숨져 있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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