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17일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요약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4.17
경북 김천시가 17일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요약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4.17

5개 사업시설 적합 판단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17일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요약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날 열린 중간요약보고회를 통해 시의 7개 사업에 대해 수지 분석과 검증을 요청하고 기초자료와 현지실사를 거쳐 검토한 사업별 1차 분석 결과를 들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경상수지가 50% 아래인 수도산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산내들, 증산수도계곡)시설은 대상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체육장사(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화장장), 문화관광(사명대사공원, 생태체험마을) 등 5개 사업시설에는 적합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천시는 적합한 5개 사업을 대상으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와 주민공청회, 심의회, 조례제정 등을 진행해 오는 2021년 설립과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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