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장애인·노인·아동복지시설 등

사물인터넷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계양구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물인터넷(IoT)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비 설치 시 1대당 최대 100만원씩 총 32대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지원한다.

대상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는 ▲산후조리원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이 해당된다.

IoT기반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비는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휴대폰 어플을 통해 실내공기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며, 측정치에 따라 외부공기를 정화 후 유입시키는 자동환기 기능을 제공한다.

지원신청 기간은 2020년 5월 29일까지이며, 신청자 접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환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사물인터넷기반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합 모니터링을 구축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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