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 운수성은 잇따라 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지역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운수성 대변인은 원전 폭발로 방사성 물질들이 누출된 만큼 이 지역을 지나는 항공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운수성은 사고 원전의 열을 식히기 위해 공중에서 물을 뿌릴 헬기의 비행은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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