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4∼8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심상정 대표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비례 위성정당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거대정당들의 비례위성정당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렇지만 정의당,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습니다.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오리라고 기대를 합니다. 이번에 투표율이 매우 높고, 또 그동안 이른바 무당층으로 분류됐던 분들이 투표에 많이 참석하셨는데 비례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투표에 참여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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