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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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 건강증진 생활체육 시설로 많이 찾고 있는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을 ‘주민편의 생활권 밀착 맞춤형 힐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정선읍 애산리 정선종합경기장 일원 유휴공터에 4억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과 운동.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체육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체육공원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단풍나무, 느티나무, 연산홍 등 약 4000그루의 나무를 올해 5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체육공원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관내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서 방과후 숲체험 학습장소로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걷기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한 체육공원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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