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뉴트로’ 기획전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4.15
이마트 ‘뉴트로’ 기획전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4.16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오는 16~29일 2주간 추억의 먹거리와 장수 브랜드의 한정판 레트로 기획상품·추억의 문구용품 등을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하는 ‘뉴트로(Newtro)’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뉴트로란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재해석해 즐기는 트렌드를 뜻하는 신조어다. 이마트는 우선 16~22일 뉴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유행하고 있는 냉동삼겹살(1㎏/팩·1만 1200원·신세계포인트 구매 시)을 선보인다. 또한 옛날 방식 그대로 매장에서 바로 튀겨낸 ‘옛날 통닭(국내산·마리)’를 6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과거에 사용하던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재현하고 예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해 복고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맥심 ▲델몬트 ▲칠성사이다 등을 한정판 레트로 기획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떡볶이 접시’로 유명한 초록색 분식 그릇과 꽃무늬 양은 쟁반 등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마트는 레트로 기획전을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젊은 층에게는 ‘색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게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뉴트로’ 관련 상품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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