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5월 말까지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망상 ~ 노봉굴다리 일대 2개소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산림청 ‘생활환경숲 조성사업’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1㏊ 규모로 조성하는 이번 생활환경숲에는 단풍나무, 낙우송, 사철, 남천 등 교목과 관목류 7200여주를 식재하고 보행매트와 벤치들도 일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생활환경숲 조성으로 장기적으로 도시의 균형있는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편 각종 공해에 내성이 강한 교목과 수종을 중점 식재한다.

심정교 동해시녹지과장은 “생활환경숲 조성으로 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숲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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