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수상 소감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개념 있는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빅뱅 멤버 태양, 지드래곤, 탑, 대성, 승리는 지난 13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에서 4집 미니음반 주제곡 ‘투나잇(Tonight)’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은 2주 연속 수상이다. 태양은 뮤티즌송 1위를 수상하며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소감을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태양 수상 소감’으로 회자되며 개념 있는 아이돌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태양 수상 소감에서 “일본에 지진이 나 피해가 크다고 들었다. 교민과 현지 팬 모두 무사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은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나오게 돼 걱정도 많이 했는데 항상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태양 수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을 개념돌로 임명합니다” “태양 수상 소감처럼 일본에 더는 아무 피해 없기를 바라”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자” “태양 멋있다” “진정한 ‘개념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 아이유가 ‘잔혹동화’ 무대를 통해 ‘다크 아이유’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 태양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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