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전공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13
지난해 초전공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13

“시민들 안전·건강 우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초전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마당과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내 감염차단과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의 빠른 종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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