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마스크를 낀 두 남성이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마스크를 낀 두 남성이 걷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 512명을 기록했다. 4.15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투표율이 높으면 어느 정당에 유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진원지 중국보다 7배 더 많다☞(원문보기)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태평양 건너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보다 7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日, 코로나 신규확진 500명 급증… 감염 만연기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일본에서 다시 신규환자가 500명 발병, 누계로 8000명을 돌파하고 새로 6명이 숨져 총 사망자도 15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 지속… ‘지역감염’ 발생에 “긴장은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11일 하루 동안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이날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 (출처: 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 (출처: 뉴시스)

◆코로나19 현황, 신규 32명 증가… 국내 1만 512명·사망 21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5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클럽·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1만 784곳 방역수칙 어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오는 19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유흥시설과 PC방 등의 약 12%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선거에 ‘조용한 전파’ 감염까지… 확진자 폭증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째 50명대 이하로 나오고 있음에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용한 전파자’로부터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또 다른 환자 폭증 가능성에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4.15총선] 코로나19 여파 ‘투표율’ 안갯속… 높으면 어느 당 유리할까?☞

21대 총선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그간 역대 선거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사정 때문에 4.15 총선 투표율 전망도 예측 불허로 치닫는 등 안갯속이다.

◆[4.15총선] 민주 “147+α”, 통합 “125+α”… 유세 막바지 총력☞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47석을, 미래통합당은 125석을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후보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후보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2

◆[4.15총선] 총선 성적표 따라 여야 잠룡 운명 갈린다☞

여야 잠룡들이 이번 4.15총선에서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총선 성적표에 따라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자가 달라지는 만큼,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4.15총선] ‘깜깜이 기간’ 막판 판세 뒤흔들 주요 변수☞

지난 9일부터 4.15총선 투표일인 15일까지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선거 전 6일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어서다. 여야가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깜깜이 기간에 표심을 뒤집을 수 있는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총선일 무증상자만 ‘투표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총선일인 15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가격리자는 관리자의 1대1 관리를 받으며 마스크를 쓰고 자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투표소로 가야 한다.

◆‘부활절’ 문 닫았던 교회마저 “현장 예배 강행”… 정부 ‘초긴장’☞

전국적으로 상당수 교회가 부활절인 12일 ‘현장 예배’를 강행한다고 밝혀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일부 교회들까지 현장 예배를 재개하자 지자체들은 강도 높은 현장 점검 등을 예고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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