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시종·덕진·도포 면대(면대장 남태식)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공: 영암군 시종·덕진·도포 면대) ⓒ천지일보 2020.4.10
전남 영암군 시종·덕진·도포면대(면대장 남태식)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공: 영암군 시종·덕진·도포 면대) ⓒ천지일보 2020.4.10

영암 시종초등학교 방역 지원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 시종·덕진·도포면대(면대장 남태식)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종·덕진·도포면대는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시종초등학교에 주 2회씩 남태식 면대장을 비롯해 시종지역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3명과 함께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유치원 내부 및 외부, 놀이터, 돌봄교실 등 사람들이 접촉하는 모든 곳에 적극적으로 집중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남태식 면대장은 “이번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기관과 발맞춰 방역함으로써 시종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근 시종초등학교장은 “면 중대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방역소독 지원을 해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학교 내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통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종면 중대본부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시행될 때까지 긴급돌봄 생활방역 지원 활동을 주 2회씩 시행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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