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관광도시 원주의 이미지와 관광 비전을 표현할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원주 관광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 ‘내 곁愛 자연스來, 원주’와 ‘원주에 놀러와樂’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려상에는 ‘치악산이 눈에 풍덩, 소금산에 맘이 출렁’, ‘설렘으로 떠나는 여행, 감동으로 만나는 원주’가 선정됐다.

이번 ‘원주 관광슬로건’ 공모전은 총 714명이 1,214건을 응모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신성, 매력성, 상징성, 지속성 등을 고려해 실무심사위원회, 선호도 조사, 제안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네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슬로건은 관광브랜드 개발과 슬로건 BI 디자인 용역을 거쳐 관광안내책자와 관광기념품 등 원주시 관광 홍보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결과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익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관광도시 원주를 표현할 ‘원주 관광슬로건’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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