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14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평안북도 개풍군 일대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다.ⓒ천지일보 2019.9.14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먹구름 낀 하늘.ⓒ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10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 빗방울이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은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충남과 남부지방, 오후부터 밤사이는 강원영서남부와 경상내륙에 산발적 빗방울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에 5~20mm,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지역에 5mm 내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는 오전에, 서울·경기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6시 기준 각 지역의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8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4.8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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