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프로그래밍, 반도체 제조공정 개발, NCS 직업기초능력 과정 등 선보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4차 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에 파이썬 프로그래밍, 반도체 제조공정 개발, NCS직업기초능력 등 104개의 신규과정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NCS 직업기초능력’이란 직장 및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능력 등을 분석해 인재 역량평가 및 채용의 기준으로 제시한 10가지 요소를 말한다.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2014년 5개 분야(▲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의 이러닝 콘텐츠 운영을 시작으로 최근 입법화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등에 따라 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윤리와 직무기본소양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5개 분야(▲의사소통능력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의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직업훈련기관의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공하는 신규 이러닝 콘텐츠는 직업훈련시장의 요구에 대응한 현장실무형 콘텐츠로 재직자‧구직자의 직업기초능력 및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STEP은 기술·공학 분야의 콘텐츠, NCS 직업기초능력훈련, 법정교육 등 다양한 실무지향형 중심의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STEP을 통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전액 정부지원으로 학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