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김포통리장협의회가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하면서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첫 번째)이 조성원 김포시 통리장협의회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20.4.9
지난8일 김포시 통·이장협의회가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하면서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첫 번째)이 조성원 김포시 통·이장협의회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 통·이장협의회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18만원을 기탁했다.

김포시는 이번 성금기탁은 김포시 관내 518명의 모든 통·이장이 십시일반 모금해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조성원 김포시 통·이장협의회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조성원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통·이장협의회에서도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생업과 주민들에 대한 각종 안내·지도 등으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성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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