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서부간선수로변에 만개한 벚꽃길을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4.7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서부간선수로변에 만개한 벚꽃길을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4.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강원영동과 동해안 지역에는 한때 비가 오는 것으로 에보됐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적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4도 ▲청주 4도 ▲춘천 1도 ▲강릉 5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청주 16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백령도 11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에는 비가 내릴 때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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