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천지일보 2018.1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천지일보 2018.11.8

‘부서 자동연결… 8명까지 대기없이 동시통화’
“ARS 시스템… 민원인의 접근성·편의성 향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가 체계적인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S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찰서 대표번호를 단일화했다.

8일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대표번호 단일화를 통해 교통·수사·여성청소년·생활안전·경비 등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에 원활하고 신속하게 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번호인 ‘041-590-2112’로 전화하면 안내멘트에 따라 누르는 ARS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부서와 자동연결이 되며, 최대 8명까지 대기없이 동시 통화가 가능해 더욱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모든 민원전화가 민원실로 연결돼 민원실 직원이 각 부서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운영함으로써 업무단절이 발생했다. 이에 민원안내의 전문성이 떨어지고 업무처리가 늦어지는 등 전화·방문 민원인 모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대표번호를 단일화하는 ARS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더욱 질 좋은 치안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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