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에 입주할 8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0.4.8
광명시가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에 입주할 8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0.4.8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에 ‘맞춤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창업지원센터(광명시 오리로 362)에 공유·독립오피스, 물류창고, 촬영스튜디오, 카페, 세미나, 미팅룸 등이 갖춰진 1500㎡ 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6인실 3개, 3인실 5개)에 입주할 8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24일 결과를 발표한다.

입주기업은 5월부터 1년간 계약 후 창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가 멘토단 등 창업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임대료는 84만 5090원에서 141만 7130원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에서 마련한 창업 공간이 창업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성공 창업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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