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선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방역에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서울 강남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진 한 유흥업소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날 서울에서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서울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日,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국민 행동변화 무엇보다 중요”(종합)☞(원문보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선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방역에 협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첫 사망자에 유흥업소 감염까지… 서울, 코로나19 방역 초비상☞
서울 강남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진 한 유흥업소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날 서울에서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서울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첫 코로나19 사망자, 구로콜센터 직원 남편… 가족 모두 감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44세 남성(망원2동)이 이날 사망했다.
◆[이슈in] 총선 앞 코로나 확진자 급감이유 ‘검사거절’? … 의정부성모병원 접촉자 폭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가 줄어든 이유가 확산세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확진자 증가를 우려한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검사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4.15총선] 코로나로 반토막 난 재외투표율… 23.8%로 역대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4.15 총선 재외국민선거 투표율이 23.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완료된 재외선거인단 투표 등록자 중 실제 투표한 비율은 23.8%로 20대 총선에 비해 17.6% 포인트 하락했다.
◆[4.15총선] 전방위 유세 지속… 민주당 강남·부산, 통합당 서울·강원☞
4.15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한 고용 유지해달라” 장관 당부에도 하루 6천명씩 직장 잃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재갑 고용노동부(노동부) 장관이 “노사가 힘을 합쳐 최대한 고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지만, 하루 6000여명씩 실직하는 등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국가부채 사상처음 1750조 육박… 적자폭 10년 만에 최대☞
작년 말 기준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D1)는 728조 8천억원으로 국민 1인당 1409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현황, 신규 47명 증가… 국내 총 1만 331명·사망 19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33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새로 유입된 확진자 802명 중 내국인이 92.1%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한강공원·놀이공원 등을 찾는 상춘객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 ‘제2의 폭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WHO “마스크만으론 코로나19 못막아… 의료인력 우선”☞
세계보건기구(WHO)가 6일(현지시간) 마스크만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며 마스크는 의료 인력에게 우선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