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이 마스크를 쓴 채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이 마스크를 쓴 채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라 심각해진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륜경정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헌혈 차량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재택근무 등 원격지에 근무하는 지점 직원들 역시 가까운 헌혈 시설을 찾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이 시급한 중증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은 오는 22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내 전 사업장은 물론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