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충남 아산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 2020.4.7
bhc치킨이 충남 아산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 2020.4.8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서울시에 이어 충남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 노원구·광진구·강북구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7일 충남 아산시와 협약식을 맺었다.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오세현 아산시장·박승우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bhc치킨은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점에 표지판 10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에 충남다사랑초·관대초·쌍룡초·동덕초 등에 위치한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금옥 bhc 대표는 “아산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4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지난 25일 시행된 민식이법 취지에 맞게 교통안전체계 확충이 필요한 곳에 지속 표지판 설치 협약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후원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지난 1월부터 1년간으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순차적으로 과속경보표지판 시스템이 설치된다. bhc치킨은 아산시 외에도 노원구 10개·광진구 5개·강북구 13개·구로구 6개 등 총 34개 지점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 완료하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