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병 정치평론가가 6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박상병의 이슈펀치를 진행하고 있다. (캡처: 천지TV 방송 화면)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6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박상병의 이슈펀치를 진행하고 있다. (캡처: 천지TV 방송 화면)

박 평론가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으로는 민주당의 영입인재이자 세종갑 출마자인 홍성국 후보가 선정됐다.

그는 여러 강연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한동안 논란이 있었다. 특히 지난 2월 강연 도중 ‘아내도 한 명보다는 두 명이 낫다’는 식의 발언을 했고 지난번 북콘서트에서는 ‘화류계 여성’ 관련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홍 후보는 해명과정에서도 “강연에 재미를 넣으려고 농담을 한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더욱 비판을 받았다.

마지막 7번째 막말의 주인공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 2월 14일께 유튜브에서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라는 식의 농담을 해 논란이 일었다.

박 평론가는 “2월 14일이면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직전이었다”며 “구설수에 오르니까 ‘죄송하다’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했는데 향후 사건 전개 가능성과 변수를 고려하는 것도 부족한데 비아냥대는 식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 기자는 “의사들끼리 모여서 농담하는 식으로 했다고도 했고 어느 정도 이해되는 면은 있다”면서도 “고위공직자 자녀들이 논란이 많았고 그것을 인지하고 있었을 텐데 그러한 발언을 하는 것은 비판이 나올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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