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삼거리(금붕동 산188-15)부터 월영마을 인근(부전동 1077-2, 시립박물관 앞)으로 약 2.3㎞ 구간.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4.7
송학삼거리(금붕동 산188-15)부터 월영마을 인근(부전동 1077-2, 시립박물관 앞)으로 약 2.3㎞ 구간.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4.7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오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내장천변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교량 접속도로 공사인 ‘월영소하천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월영1교 교량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부득이 통행금지를 결정했다.

통행금지 구간은 송학삼거리(금붕동 산188-15)부터 월영마을 인근(부전동 1077-2, 시립박물관 앞)으로 약 2.3㎞ 구간이다.

이번 통행금지 시행에 따라 송학삼거리에서 우회전이 차단돼 직진 통행으로 내장산로에 진입이 가능하고 월영1교에서는 직진이 차단돼 우회전 통행으로 시립박물관 진입이 가능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인근 마을 주민분들과 내장산워터파크, 내장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에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해당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더 좋은 교통 편익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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