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 (출처: 고용노동부 제공)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 (출처: 고용노동부 제공)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2020년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소’를 주제로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단 사업,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적극행정, 혁신 등 5개 분야별 아이디어로, 안전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접수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공단 및 시민참여혁신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1명(팀)을 선발해 총 650만원 상당의 부상(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장과 함께 대상 1명(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최우수상 2명(팀)에 각각 100만원이, 우수상 3명(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장려상 5명(팀)에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안전보건공단의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산재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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