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에 면 마스크를 보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4.7
김철우 보성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에 면 마스크를 보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4.7

1인당 면 마스크 1매·필터 10매 지급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 군민 필터 교체형 마스크 무료 배부에 이어 지난 6일 관내 어린이집 12개소 464명의 어린이에게 면 마스크를 추가로 보급했다.

군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면 마스크 1매와 교체용 필터 10매 지급을 결정했다.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는 등교가 결정되면 즉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마스크 지급은 학교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학 후 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또 세탁해서 재사용이 가능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 수급 안정화 도모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성군은 관내 학원·교습소, 복지시설, 공중위생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물품인 손소독제와 살균소독 스프레이, 희석용 살균제 등을 제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