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연암도서관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1
벚꽃이 만개한 연암도서관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21

직장인 등 이용불편 해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달부터 도서안심 대여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서 안심서비스는 이용자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를 신청한 뒤 도서관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확대로 기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뿐 아니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여하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신청 다음 날 해당도서관 입구에서 시간을 지정해 받을 수 있다.

대여 가능 권수는 1인 5권까지로 대여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까지 안심 대여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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