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시민들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한 인천 연수구 내 청학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3
포근한 봄 날씨에 시민들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한 인천 연수구 내 청학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영서남부 지역의 경우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수 있겠으나, 양이 매우 적어 건조 특보가 해제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6도, 수원 5도, 광주 7도, 대전 6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등이다.

한낮의 기온은 서풍의 영향으로 14∼22도까지 올라가며 따듯하겠다. 이에 따라 밤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역에서 오후 한때 높겠다. 충북, 부산, 대구, 울산지역의 경우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2.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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