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최근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 핵심 사업들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은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4.6
전남 함평군이 최근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 핵심 사업들을 긴급 점검했다. 사진은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4.6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 핵심 사업들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4.15 총선과 군수 보궐선거 등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 1분기까지의 각 부서별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 등 군 핵심 사업 7건을 포함해 총 64개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광주형일자리와 연계해 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은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과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원활한 군정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작업의 의미도 있다”며 “신임 군수가 당선 직후 바로 군정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오는 4.15 선거 전까지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사업별 추진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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