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상품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아동돌봄쿠폰은 오는 10일 한시지원사업으로 만7세 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정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실업급여수급자와 청년구직활동지원자 대상으로 ‘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실업급여수급자와 청년구직활동지원자 대상 1인당 40만원이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지난 1일부터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 접수와 시청 경제과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일을 하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 대해 일자리와 생계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6일부터 삼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삼척시청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저소득 가정에게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당 40만원씩 도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지원이 목적이며 지원대상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이다.

다만 정부 추경예산 지원사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시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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