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인해 농작업 재해가 일반 산업재해의 2배 가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과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포도와 한우연구회 회원 84명을 대상으로 농업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력방제기·트랙터 부착형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장비 9종과 미세먼지 마스크 외 4종의 농작업 안전보호구 73세트 등이 보급될 예정이다.

김종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 안전 인식 향상 통해 안전한 농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