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6
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6

163명 최종 선발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20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 기간 동안 788명의 신청자를 받아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163명을 최종 선발해 52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행정자료전산화사업과 업무 보조 및 상담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구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공공근로참여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안전교육을 교육자료를 배부해 사업장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장 청결 유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예방수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공공근로사업과 더불어 특별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총사업비 5억원을 편성했다.

하반기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1단계 사업 종료 후 8~11월까지 12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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