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판매 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2곳에서 꾸러기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농산물 꾸러기 상품은 시금치 300g, 청경채 500g, 적채 250g, 계란 10개, 표고버섯 200g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1만원에 판매된다. 단 상품 공급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판매는 관내 1호 로컬푸드 매장인 ‘군 산림조합 직매장’과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이뤄진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기 상품을 신청받아 16일부터 공급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와 할인 판매행사를 벌이는 등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어려운 시기 농가 판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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