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S1  에보3 SUV.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20.4.6
벤투스 S1 에보3 SUV.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20.4.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 SUV’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포르쉐, BMW, 아우디 등 독일 완성차 브랜드의 주력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다.

이 타이어는 유럽에서 ‘벤투스 S1 에보 SUV’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깥쪽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디자인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높이고 소음은 최소화했다.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시켰다.

또한 사이드월(타이어의 옆면)에는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가 주로 채택하는 레이온 카카스(타이어 골격)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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