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외국인 여행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외국인 여행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4일(미국동부 현지시간) 통계 서비스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달 3일 하루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 1566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의대학교의 코로나19 집계도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난 24시간 확인된 신규 감염자가 10만 1500명으로 파악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가고 있다.

월드오미터스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1만 907명) 1만명을, 같은 달 25일(6만830명)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7만 6871명, 7만 9864명 늘었으며 3일 10만명을 웃돌았다.

5일 오전(미국동부 현지시간)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21만명을 넘겼고, 총 25만 3000여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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