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미국의 교회 10개 중 9곳 주일예배 중지
‘코로나19 여파’ 미국의 교회 10개 중 9곳 주일예배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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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 주(州)의 라이프 타버나클 교회에서 29일(현지시간) 주말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으나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출처: 뉴시스)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 주(州)의 라이프 타버나클 교회에서 29일(현지시간) 주말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으나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에 있는 교회 93%가 주일 예배를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이클 포우스트는 기독교 전문 출판사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설문 조사를 인용, “지난 주말 개신교 교회의 7%만이 주일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설문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개신교 목사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우스트가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개신교 목사의 99%가 3월 1일에는 예배를 드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3월 8일에 95%, 3월 15일에 64%, 11 %가 3월 22일에 11%, 7%가 3월 29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파악됐다.

부활절 주일 예배는 이보다 더 휠씬 적은 숫자의 교회가 모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3%만이 “코로나19 지침과 상관없이 부활절 모임은 가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47%는 이미 부활절 예배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회의 92%는 예배를 사전에 녹화하며 비디오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포우스트에 따르면 지난 달 목회자 중 43%는 코로나19 인해 예배를 생중계 했다. 27%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비디오 설교를 게시했다. 22%는 코로나19 이전에 해오던 방식대로 예배를 계속 생중계했다. 8%는 비디오를 실시간 스트리밍하거나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역 교회에 미친 영향을 보면, 교회의 성도 중 1명 이상 실직자가 생긴 교회가 42%였다. 응답자 중 교회의 52%는 헌금이 줄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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