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2개월간 50만원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고된 청년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오는 8일부터 한달간 ‘희망지원사업’ 대상자 32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간제·일용근로·아르바이트에서 비자발적 퇴직 또는 해고된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주민등록된 18~39세로 지난 1월 20일부터 신청일까지 최소 1개월 이상 근무하다 실직된 청년들 중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시는 근로기간·시간, 실직후 경과기간을 심사해 내달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되고, 지원에 관한 문의는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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