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핫스폿인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출처: 뉴시스)
1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핫스폿인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출처: 뉴시스)

회복된 인원 ‘24만 6638명’

한국 ‘1만 237명’ 세계17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6만여명을 넘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8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0만 2435명이다. 사망자는 6만 472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24만 6638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1만 16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페인 12만 6168명, 이탈리아 12만 4632명, 독일 9만 6092명, 프랑스 8만 9953명, 중국 8만 1669명, 이란 5만 5743명, 영국 4만 1903명, 터키 2만 3934명, 스위스 2만 505명 등 순이었다.

한국의 확진자 수는 세계 17위로 총 1만 237명이며, 일본은 3139명(31위)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몽골은 각각 862명(62위), 355명(88위), 14명(165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이탈리아가 1만 53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페인 1만 1947명, 미국 8454명, 프랑스 7560명, 영국 4313명, 이란 3452명, 중국 3329명, 네덜란드 1651명, 독일 144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183명이며, 일본 77명, 홍콩 4명, 대만 5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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