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효자추모관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4.4
전주효자추모관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4.4

소외된 이웃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효자추모관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효자추모관은 지난 2018년 이래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성금 3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정진 전주효자추모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효자추모관의 나눔 정신이 살기 좋은 전주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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