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콘셉트로 올해 완주 소양서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하늘 어린이 가족이 함께한 2020년 1분기 군정소식지 ‘으뜸완주’ 제168호 표지.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20.4.4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콘셉트로 올해 완주 소양서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하늘 어린이 가족이 함께한 2020년 1분기 군정소식지 ‘으뜸완주’ 제168호 표지.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20.4.4

군민 참여 더욱 늘려 새롭게 구성

정책 소식지 편견 깨고 콘텐츠 다양화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군민 참여가 강화된 완주군의 소식지 ‘으뜸완주’ 제168호가 3일 발행됐다. 분기별 1회 발행되는 이번 2020년 군정소식지는 군민 참여를 더욱 늘려 지난해와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표지는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콘셉트로 가족에 초점을 맞춰 표지모델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게재했다.

한 컷 완주(목차)는 우리 마을 문화재를 소개하며 마을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기획특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예방행동 요령과 극복을 위한 여러 민간단체들의 훈훈한 봉사 사례가 담겨있다.

또 완주군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주민들의 사례들도 소개됐다.

‘모바일 완주’에서는 완주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해와 달’ 카페가, ‘르네상스 완주’에는 완주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쓰는 작가로 거듭난 진달래학교 박명선씨, 엄마의 방학 대표 김지영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완주군의 금속 문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완주군의 명소를 알리는 코너에서는 군청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해 행정에서 발행하는 딱딱한 정책 소식지라는 편견을 깨고 주민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콘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그 밖에도 ▲읍면별 주민들의 소식을 전하는 ‘완주로’ ▲군 정책을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한 ‘웹툰 완주’ ▲의정활동을 담은 ‘의회소식’ ▲주민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압축해 소개한 ‘으뜸알림판’ 등이 있다.

또 으뜸문학관, 청춘사진관, 아지트 공유 프로젝트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을 다수 기획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분기별로 2만 6500부가 발행되는 완주군정소식지 ‘으뜸완주’는 군민, 출향인사, 각급기관 및 단체에 발송되며 정기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완주군청 정책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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