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을 강타한 강진의 여파로 미국 서부해안에 발효됐던 쓰나미 경보가 12일(현지시간) 모두 해제됐다.

미 해안경비대는 킬리포니아 북부 크레슨트시에서 지난 11일 쓰나미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25)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미 서부해안에 몰아친 이번 쓰나미로 크레슨트시에서 약 35척의 보트가 파괴되거나 전복됐다.

또 샌타크루즈 항공에서도 100여 척의 보토가 침몰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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