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전통시장에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제공: 양양군) ⓒ천지일보 2020.4.4
양양군이 전통시장에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제공: 양양군) ⓒ천지일보 2020.4.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에서 4일 오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양군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과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모(64, 여)씨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간병인으로 활동했다.

이모씨는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중이다.

양양군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 격리 및 이용장소에 대한 폐쇄 조치와 동선 및 시내 전역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군은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격리조치를 취했고,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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